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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협력프로그램 통해 해외시장에서의 한지의 가능성 확인 [2006년도 우수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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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협력프로그램 통해 해외시장에서의 한지의 가능성 확인


      예원예술대학교는 호남권 유일의 4년제 예술대학교로서 차세대 문화ㆍ예술분야를 선도해 나갈 ‘우수한 인재’를 양성, 특성화 중심대학으로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가속화시킬수 있는 일환으로 전통을 현대화하는 인력양성사업에 집중 지원하여 이 분야를 이끌어 나갈 차세대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대학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관련기업을 지원,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교육인적자원부의 누리사업(소형)을 시작했다.
      전통문화상품개발 인력양성사업단(이하 한지누리사업단)은 이러한 학교의 의지와 21세기 문화산업시대를 주도할 글로벌인재를 육성하여 ‘블루오션’을 선점하고자 하는 뜻있는 교수들의 지원으로 많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여러 가지 사업 중 작년(2006년 10월)에 진행된 국제교류협력프로그램을 소개하고자 한다.


      국제교류협력프로그램은 ‘전주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가나자와시에서 진행되어 많은 주목을 받았던 사업이다. 2006년 7월부터 일본을 오가며 가나자와시와의 교류프로그램에 총력을 기울인 사업단장 차종순 교수의 노력으로, 일본 전역의 국립 미술대학 중에서도 우수대학으로 손꼽히는 가나자와미술공예대학의 교수 및 학생들과 공동 전시회를 열었으며, 한지와 금박을 접목한 새로운 작품구상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었다.
      한지와 화지(일본종이)의 차이점을 알고 이를 활용할 방법을 공동으로 모색해보았던 세미나, 일본학생들에게 한지의 우수성을 보여주기 위해 진행됐던 한지체험 워크샵, 일본의 우수한 금박공예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진행으로일본현지 언론으로부터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국내에서도 KBS취재팀이 동행하여 일본현지에서의 교수 및 학생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카메라에 담았으며 「KBS 네트워크」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으로 방송되었다.


      이 프로그램에 선발된 학생들은 사업이 공지된 순간부터 뜨거운 경합을 벌였고, 엄격한 작품심사를 거쳐 최종 11명이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미술디자인학부 1학년(현재 2학년) 김은혜학생은 작품뿐만 아니라 발제자로서도 선발되어 일본가나자와시의 야마데시장 및 화지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세미나장에서 『한지공예로 미래에 내가 하고싶은 일』이란 주제로 발표하는 기쁨까지 누렸다.
      5박6일의 강행군속에서도 학생들은 자신들의 작품을 예술과 전통의 도시‘가나자와’에 알렸다는 희열에 들떠 힘든 줄도 모르고 보냈다.


      처음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추진할 때는 처음 진행해보는 외국과의 교류라 주변에서 우려도 많았고 어려움도 많았다. 그러나 사업이 종료된 후에 보인 학생들의 일본화지 시장에 대한 역사적 배경과 지역별 특성에 대한 이해도, 한지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 금박과 한지를 접목한 다양한 한지문화상품을 개발하려는 시도등 뜻밖의 값진 성과를 얻었다.
      이 행사에 참가하였던 학생 중 창업동아리 회원이었던 몇몇 학생들은 최근 진행되었던 한지문화축제에 부스를 설치하여 새로 개발한 많은 작품을 전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주)노스케스코크 종이박물관 상품관에 상품을 지속적으로 납품해달라는 의뢰를 비롯하여 전라북도립미술관, 서울 인사동 「한지이야기」, 미국 LA한국문화원에 작품 및 상품을 전시해달라는 의뢰를 받았다.
      또한 이 프로젝트에 참가했던 대다수의 학생들이 전국규모의 한지공예대전에 작품을 출품하여 대거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가 주요 정책인 한브랜드 6개 사업 중 성장 잠재력이 가장 높게 평가되고 있는 한지는 개발 가능성이 높고 산업으로서의 가치와 전망이 밝은 분야이다. 일찌감치 한지의 가치에 눈을 뜬 예원예술대 한지누리사업단은 한지소재 신상품개발, 한지조형물을 활용한 국제 컨벤션 행사장연출 사업 등 미개발 분야에 뛰어들어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


      국제교류협력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시장에서의 한지의 가능성을 새삼 확인한 한지누리사업단은 한지를 중심소재로 전통문화콘텐츠의 상품화, 현대화, 세계화에 포커스를 맞춰 특성화교육을 실시하며, 글로벌시대에 걸맞는 문화상품디자이너를 양성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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