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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인 안정과 건강 회복을 위해 산과 숲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만큼 자연은 우리에게 마음의 위로와 삶의 의미를 찾도록 도와주는 고마운 존재다. 바쁜 일상 속에서 심신의 안정이 필요한 이들에게 가장 적합한 장소는 ‘증평 좌구산자연휴양림’이 아닐까 싶다. 다시 찾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펼쳐지는, 중부권 최고의 명품 휴양림이기 때문이다. 자연 보존을 기반으로 불안 요소를 해소하고 방문객들에게 생태·문화·경관적 가치를 가득 불어넣어 줄 좌구산자연휴양림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전국이 인구 감소로 몸살을 앓는 중에 오히려 인구가 늘어나며, 살기 좋은 도시로 평판 받는 지역이 있다. 바로 초미니 지자체 증평군이다. 약 82㎢ 크기인 증평군은 울릉군을 제외하고 대한민국 본토 내에서 가장 면적이 작다. 하지만 충청북도에서 유일하게 타 시도와 접하지 않아 전국 어디서나 지리적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군 지역임에도 프랜차이즈 점포가 많은 편이며, 신도시 수준의 아파트 단지 조성 등 각종 편의 기능을 갖추어, 인구 유입을 도모하고 있다. 증평군에서 ‘증가포르(증평+싱가포르)’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유가 여기서 잘 드러난다.
작지만 강한 도시, 증평군을 대표하는 장소를 꼽으라면 단연 좌구산자연휴양림이다. 2009년 7월 증평읍 율리 좌구산 일대에 개장한 자연휴양림은 연 방문객이 50여만 명이 될 정도로 중부권 최고 명품 휴양림으로 자리잡았다. 좌구산자연휴양림에는 숙박시설인 숲속의 집, 황토방, 별무리하우스, 병영하우스 등이 조성되어 있다. 또한 하강 레포츠 시설(좌구산 줄타기), 천문대, 좌구산 명상구름다리, 좌구산 숲 명상의 집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와 있어 휴양림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따라서 문화체험과 심신단련 그리고 휴양을 한번에 누릴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된 이유는 2018년 좌구산자연휴양림 복합재해대응사업정밀실태조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군민·이용객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우선 급경사 지역이 많아 등산로 주변 등에 낙석 흔적이 보여 안정구조물 설치가 시급했다. 또한 사방댐 석축 및 콘크리트에서 균열, 목조마감재의 탈락 등 손상이 발견되어 시설물 구조적 안정성에 대한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판단되나, 구조물 내구성 향상을 위한 보수가 필요했다. 마지막으로 건축구조물의 내외부 벽체에서 균열과 파손 등이 조사돼 결함 부위 보강 등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었다.
이번 시설 보완사업의 주목적은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이용객의 안전을 도모하고, 쾌적한 휴양환경을 조성하는 것이었다. 본 사업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연차별 계획에 따라 단계별로 진행됐다.
사업 첫해인 2020년에는 총 10억 원의 사업비로 숲속의 집 지붕 보수공사, 별무리하우스 벽지·장판 교체, 바람소리길 흙막이 설치, 자작나무숲 산책로 및 계류 정비 등을 완료했다. 2021년에는 첫해와 마찬가지로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4개 분야 용역 및 공사를 추진했다.
곰고미 사업 발전 과정| 사업명 | 사업비(천 원) | 사업내용 |
|---|---|---|
| ① 천문대, 짚라인 타워 보완공사 | 155,300 | 휴양랜드 체험시설 부식·누수 등 노후화로 인한 유지보수 |
| ② 좌구산휴양림 오수관로 보완공사 | 198,470 | 휴양림 내 오수관로 및 오수받이 정비 |
| ③ 좌구산휴양림 낙석방지시설 설치공사 | 294,810 | 황토방·바람소리길 사면 등 낙석방지시설 설치 |
| ④ 좌구산휴양림 체험시설 보완공사 | 349,420 | 썰매장 바닥데크 교체, 안전시설 설치 등 체험시설 보완 |
| ⑤ 시설부대비 | 2,000 | 기타 |
| 계 | 1,000,000 |
첫 번째, 2021년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 천문대와 집라인 타워 보완공사는 156백만 원이 투입됐다. 집라인 타워 녹슮 방지 처리, 시설물 도색 작업 등 노후된 체험시설을 보수하여 깨끗하게 정비했다. 특히 집라인 타워는 기존 녹색 계열에서 목재 색으로 새롭게 도장해 휴양림과 어울리는 숲속의 나무 이미지를 선보였다.
두 번째, 오수관로 보완공사는 2021년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간 진행되었으며, 사업비는 199백만 원이다. 휴양림 내 오수관로와 오수받이를 정비함으로써, 하수의 흐름을 원활히 하고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데 힘을 보탰다.
세 번째, 낙석방지시설 설치공사는 295백만 원의 사업비로 2021년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간 진행됐다. 휴양림 내 황토방으로 올라가는 길과 바람소리길 등 사면부에 낙석방지시설을 설치하여 지나가는 차량과 이용객들의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
네 번째, 체험시설 보완공사는 350백만 원을 투입해 작년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진행됐다. 타 휴양림과 달리, 사계절 썰매장에 레인 가이드를 설치하여 시설의 안전성을 높였다. 레인 가이드를 설치하기 전에는 하강 시 튜브끼리 부딪쳐 안전사고 우려에 따라 3명만 탑승이 가능했지만, 이번 사업으로 6명이 동시에 출발할 수 있게 되어 이용객들의 대기시간을 줄여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수변산책로의 오래된 목재 탐방데크를 교체하여 관광객들이 다양한 사계절의 풍경을 감상하며 편안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추진 중인 2022년 보완사업은 상반기 내 사업비 20억 원 중 17억 원을 들여 숙박동 리모델링, 노후 난간과 목교 교체, 바위정원 난간 설치 등에 대한 공사를 완료했다. 특히 이번 숙박동 리모델링은 기존 숲속의 집의 외부 마감재를 교체하여 내방객들이 쾌적한 목재 건축물 사이사이에서 주는 피톤치드를 가득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본 사업은 군민·이용객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정밀실태조사 용역을 추진함으로써, 내방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휴양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의가 있다. 휴양림 내 레포츠 시설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유지보수를 함으로써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는 점도 인상 깊다.
좌구산자연휴양림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한 휴양림 구축과 관광객 유치에 성공, 지역 균형발전에 도모했다. 그뿐만 아니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접어들면서 힐링과 쉼이 존재하는 여행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시설 보완으로 이용객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 나아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시설관리인 18명, 숲해설가 2명 등을 고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섰다. 이용객의 안전과 관련된 만큼, 선택이 아닌 필수인 사업임을 인식한 내방객을 비롯해 이해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사업을 지지해준 덕분에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었다.
사업이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좌구산자연휴양림 운영 관계자 및 사업 담당자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가져온 ‘예산 확보’라는 결과물이 아닐까. 사업의 최초 기획자이자 아이디어 제공자인 정호진 주무관은 사업 성공에 크게 공헌한 인물 중 한 명이다. 2012년부터 11년간 증평군휴양공원사업소 휴양시설팀에서 근무 중인 그는 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 예산 확보에 힘썼으며, 특히 명상구름다리 조성에도 일조했다. 그의 헌신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지난 2019년에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도 구름다리 위에서 좌구산의 절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장애인 램프(경사로)를 설치하기에 이르렀다.
그 결과, 현재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이어질 정도로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내고있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휴양림을 꿈꾸는 사람들의 아낌없는 조언과 많은 도움이 있었기에, 좌구산자연휴양림이 중부권 최고의 휴양림으로 우뚝 설 수 있었다.
좌구산자연휴양림은 2022년 2월부터 ‘좌구산 9경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스탬프 투어 참여자가 좌구산 9경에 들려 스탬프함에 있는 도장을 사무실에서 미리 받아놓은 스탬프북에 찍어 인증하면 기념품을 제공한다. 스탬프 투어는 올해 5월 말 기준 271명이 참여하여 기념품 등을 받았으며, 타 지역 주민들의 방문도 늘어났다. 또한 숲해설, 힐링명상, 우드버닝 공예 등 좌구산자연휴양림 내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용객 수 증대와 만족도 상승 등 삶의 질을 증진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연계사업의 일종인 해당 프로그램들을 통해 시각 중심형 관광에서 체험 중심형 관광으로 한 발짝씩 나아가는 중이다. 좌구산 곳곳에 있는 명소가 많이 알려지게 되면 좌구산 휴양랜드의 관광 인프라가 더욱더 활성화되리라 기대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세 가지 성과의 지속가능성을 내비쳤다. 첫째, 지속적인 시설점검과 보완사업 추진으로 바쁜 일상 때문에, 심신의 안정이 필요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둘째, 코로나19가 촉발한 미래 트렌드에 발맞춰 ‘나홀로’여행객과 소규모 가족 단위의 여행객을 위한 시설별 힐링·치유 프로그램 등을 발굴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휴양관광지로 도약한다. 마지막으로 관광, 휴식, 치유, 교육, 복지를 하나로 융합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함에 따라 이에 맞는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고용 위기에 선제 대응한다.
타 시도와 차별화된 다양한 선제적 시도로 국가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에 전국 최초 8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증평은 이번 좌구산 휴양림 사업을 통해 소규모 지자체의 지속가능성의 기틀을 마련했다.
현재 좌구산 휴양랜드 별천지공원 일대에 ‘별천지숲인성학교’를 조성하고 있다. 2020년부터 50억 원을 들여 조성하는 자연 치유형 산림복합 체험공간으로, 올해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한다. 지하 1층과 지상 2층으로 구성되어 지하 1층에는 목공예 작업실과 창고를 배치하고 지상 1~2층에는 안내데스크, 숲체험놀이터, 자연 친화 체험실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좌구산 휴양림은 자연과 인성을 테마로 숙박 및 체험시설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성 함양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이처럼 별천지숲인성학교가 준공되면 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이 더욱 많아져 좌구산이 충청북도를 넘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서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과 사회통합을 구현할 것이다.
숲은 우리가 지키고 보존해야 하는 자연 그 자체다. 나무와 풀은 이러한 숲에서 서로 어우러져 공생한다.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세상을 꿈꾸며 자연 섬김을 모토로 좌구산 휴양림의 발전이 이루어져야 하며,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건강과 치유 그리고 행복을 가득 충족시켜주는 관광지를 만드는 것이 증평군의 비전이다. 꽉 막힌 일상 속 ‘쉼’을 얻고 싶은 사람들에게 힐링과 위로를 선물해주는 좌구산 휴양림엔 언제나 건강한 삶과 생명력이 넘칠 것이다. 산림휴양지 너머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증평 좌구산 휴양림의 끊임없는 도약을 응원한다.
증평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한 곳에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향토자료전시관과 두레관, 체험관 등으 로 구성되어 있으며, 증평의 역사·문화에 대한 각종 자 료 전시는 물론 농경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선조들의 지혜를 배워 계승할 수 있도록 했다. 문화체험관에서는 세계 각국의 인형 과 대장간 전시가, 향토자료관에서는 농경문화와 증평 의 역사에 관한 전시가 이뤄진다. 이 외에도 대장간체 험, 먹거리체험, 목공예체험, 도자기체험, 공예체험 등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만한 체험 거리가 가득하다.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둔덕길 89 / 043-835-4154
증평군은 보강천 미루나무숲을 중심으로 보강천 녹색길 조성사업과 보강천 녹색나눔숲 조성사업 등을 시행했다. 보강천 녹색길 조성사업은 보강천 미루나무숲과 연계한 휴게시설과 편의시설을 설치해 지역 주민들에게 여가 휴식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증평의 젖줄인 보강천은 어족자원과 수변식물, 조류, 곤충 등 다양한 생명체가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습지를 이루고 있다. 보강천 미루나무숲에는 꽃내음 가득한 예쁜 정원이 조성되어 있어 가족이나 연인이 함께 산책하며 거닐기 좋다.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인삼로 29 / 043-835-4531~4532
보강천의 둑길과 삼기천의 둑길을 연결하여 조성된 자전거도로는 녹색도시 증평을 상징하는 바이크타운으로, 증평의 정주 여건을 한층 끌어올려 살기 좋은 도시 증평의 이미지를 고양시킨다. 자전거를 타고 바이크타운을 달리면 살아 있는 생태하천과 함께 그 언저리 아름다운 농촌의 풍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보강천 길 5.8km, 삼기천 길 왕복 14.2km. 이 두 길을 이으면 총 거리 20km의 하이킹코스가 된다. 형석중고등학교 입구 미암교 하상로에서 시작하는 증평바이크타운의 1코스는 5.8km, 2코스는 20km이다.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미암로 26 / 043-835-3924
농촌지역의 여건 악화로 주민의 삶의 질 저하에 대한 대응책 마련으로 200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테마와 함께하는 미래로 가는 길목마을’ 사업성과를 조기에 달성하고, 위의 계기로 송산리가 테마가 있는 마을 가꾸기 사업으로 선정되어 장이 익어가는 인삼마을로 조성했다. 전통적인 농촌마을인 이곳에서는 20~25명이 수용 가능한 전통체험관부터 원룸식 형태의 한옥 스테이가 준비되어 있다. 전통놀이, 농사체험, 메주 만들기, 전통 장 만들기 등 계절에 따라 다양한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다.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송티로 76-12 / 043-835-3894
안녕하세요. 충북 증평군 좌구산 자연휴양림을 운영하고 있는 휴양공원사업소장 연규덕입니다. 저희 좌구산휴양림은 군민·방문객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2018년도 좌구산휴양림 복합재해 대응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에 따른 결과를 사업에 반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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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좌구산휴양림은 군민·방문객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2018년도 좌구산휴양림 복합재해 대응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에 따른 결과를 사업에 반영하였습니다. 2020년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하여 연차별 계획에 따라 산사태 방지시설 설치, 오수관로 정비, 썰매장 레인 가이드 설치 등을 추진하였습니다.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휴양림 조성으로 지역균형 발전은 물론,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향상 시켰습니다. 이는 방문 관광객 확대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좌구산 자연휴양림은 짙은 녹음속에서 불어오는 상쾌한 바람을 이 곳에 찾아오는 많은 사람들에게 가득 선물해 드릴 것입니다. 이것이 곧 저희들의 꿈과 소망입니다. 자연 보존과 존중을 모토로 좌구산 자연휴양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고자 합니다. 자연과 하나되는 보완 사업으로 산업·도시화에 지쳐 심신의 안정이 필요한 국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 개발로 산림복지 혜택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하여 대한민국 대표 산림 휴양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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