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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을마다 먹을거리·볼거리 특화 [2010년도 우수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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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 : 강원도 전통 테마마을 조성

      강릉을 가게 되면 반드시 들르는 곳이 있다. ‘이왕이면 초당두부’라고 점심이나 저녁식사 때가 되면 때를 맞춰 초당두부마을에 들러 밥을 먹는다. 초당두부가 워낙 유명해 전국백화점이나 마트에서도 살 수 있지만, 강릉의 초당두부마을에서 ‘원조’나 ‘할머니 뚝배기초당두부’ 등 간판 읽는 재미도 느끼면서 먹다 보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정동진 하면 떠오르는 것은? 드라마 ‘모래시계’다. 그렇다면 정동진을 무엇으로 특화시킬까? 시계니까 바로 ‘타임’이다. 그래서 이곳에는 ‘타임스토리’라는 시계박물관을 지어놓았다. 정동진 박물관을 지었더니 동네가 ‘인간과 시간’이 주제가 된 테마마을이 됐다.

      농촌전통테마마을은 녹색농촌체험마을과 닮았다. 다만 체험마을에선 고랭지 채소를
      직접 따기도 하고 숙식도 하는 반면, 테마마을은 특징에 따라 먹을거리·볼거리와 이색 체험까지 연결돼 있다.강원도의 테마마을은 체험마을처럼 지역별로 특화돼 있다. 영월은 래프팅이 유명하니까 래프팅 출발지에 ‘동강애래프팅마을’이 들어서 있고, 평창에는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을 쓴 이효석의 생가가 있어 효석생가마을이 자리 잡았다. 횡성에는 ‘안흥찐빵마을’, ‘천문인마을’, ‘산채마을’이 유명하다. 원주에는 매호리 ‘매화마을’, 화천에는 ‘산천어마을’, 철원에는 ‘철새마을’이 있다. 중복되는 것은 이름을 달리해 경쟁한다. 한우 하면 횡성이 유명하지만, 영월 사람들은 “본래 영월이 더 유명한데 영월한우가 횡성한우로 팔리기도 한다”며 ‘다하누’라는 자체 브랜드를 개발했다. 그래서 영월 주천에는 ‘다하누촌’이 있는데, 이곳은 영월의 한우를 맛보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한우마을이다. 철원에도 래프팅이 있다. 이름을 영월 동강과 중복되지 않게 ‘한탄강래프팅’으로 지었다.

      이처럼 테마마을은 체험마을과 더불어 관광객을 유치하는 양대 축이다. 지나가다 들러식사를 하거나 특산품을 사는 관광객 덕분에 도내 농가 소득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강원도가 체험문화와 테마관광에 성공한 것은 마을을 특색 있게 가꿨기 때문이다. 물론 지역별 단절성이 강해 독특한 볼거리가 많다는 점을 잘 활용해 성공시킨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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