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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읍시, 고창군, 부안군] 같은 꿈을 꾸고, 함께하며, 실현하다 / 동상동몽 행복마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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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개 시군이 지역행복생활권 정책을 쉽게 이해하고 적극 활용해 여러 가지 사업에 공모하고 선정되는 결실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오래전부터 가까운 지자체들과 함께 가지 않으면 큰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라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3개 시군은 일찍부터 각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창출을 위해 업무 교류와 협의, 여러 가지 공동체사업 등을 추진해 온 바 있다. 지난 2011년 전북 서남부 업무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행정과 관광, 복지 등 여러 분야에 걸쳐 공동으로 연계 협력해 광역개발 사업을 발굴해 추진 중에 있는 것이다. 특히, 20117월에는 민선 이후 전국 최초로 지자체 간 인사교류를 실시한 이후 지금까지 직원들 사이의 상호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또한, 그간 쌓아온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 각 시군정에 접목해 효율적인 업무를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전북 서남권의 관광자원을 연계해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광개발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전북 서남권 관광자원 공동개발 용역을 통해 2013년도부터 계속해서 3개 시군의 주요 관광명소를 탐방하는 시티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했다. 특히, 협력사업 최고의 성과라고 볼 수 있는 전북 서남권 광역공설화장시설 건립사업은 3개 시군이 공동으로 협력하지 않았다면 이룰 수 없었던 최대 프로젝트로 꼽힌다. 개별 지자체가 추진할 경우 막대한 건립과 운영비용이 소요되는 화장장을 공동으로 건립해 재정부담을 줄이고 중복투자와 공급과잉으로 인한 예산낭비를 방지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추진 과정에서의 갈등 해소 또한 모범적으로 이뤄졌다. 화장장이 님비(NIMBY) 시설이라 는 인식으로 인한 부지 선정에 따른 고민과 인근 주민 및 지자체와의 갈등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설득하고, 대안을 찾아 원활한 사업추진의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그 결과 2014년 행정자치부로부터 정부 3.0 지방자치단체 간 사회기반 시설 공동 활용 분야 우수사례 및 지방예산 효율화 우수사례로 선정되었고, 올해는 서남권 추모공원이 국정협력 전국 우수사례로 청와대에서 발표돼 생활권 지자체 간의 협업 모델로 큰 호응과 박수를 받기도 했다.


      올해 10월 사업이 완료되면 그간 화장시설이 없어 발생했던 3개 시군 주민들의 경제 및 시간적 부담 해소는 물론, 쾌적한 화장시설을 제공해 삶의 질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렇게 협력사업 추진으로 기틀을 마련한 3개 시군은 그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전북 서남부 도농연계 생활권 사업 발굴을 위해 생활권 실무협의회를 운영하기에 이르렀다.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공모사업인 2014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선정된 동상동몽! 오순도순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은 3개 시군이 이뤄낸 가장 큰 결실이다. 이 사업은 3개 시군 접경지역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생활 기초 인프라를 구축함은 물론, 주민들이 공동으로 향유할 문화·체육, 보건·복지 서비스 시설을 다지는 사업이다. 3개 시군 경계지역 독거노인들의 생활권 보장을 위한 오손도순 공동보금자리 조성사업(이하 공동보금자리사업)과 농민들의 영농불편 해소를 위한 광역농기계센터 건립(이하 농기계센터), 3개 시군의 농특산물을 6차 산업화하기 위한 농특산물 홍보판매장, 베리류 체험시설구축 사업 등이 동상동몽! 오순도순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의 큰 틀에 해당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공동보금자리사업은 생활권 접경지역에 노후된 경로당 리모델링을 통한 공동숙식 그룹 홈과 목욕탕, 그리고 체육시설 등을 조성 중에 있다. 이 공사가 완료되면 여가 프로그램 및 방문의료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으로, 어르신들의 공동생활을 통한 외로움 해소와 행복감 성취는 물론 우울증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기계센터는 농촌의 급속한 노령화 및 부녀화에 따른 일손 부족 해소와 경계 및 소외지역 농가들의 농기계 임대 영농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지자체 간 사회기반 시설 공동 활용을 통한 예산과 사회적 비용 절감을 위해 추진 중이다. 순조롭게 대상 부지를 매입 완료해 올 11월에 준공예정이며, 내년 영농철부터는 본격적으로 가동돼 3개 시군 농민들이 영농 혜택을 받게 될 것이다.


      한편, 정읍과 고창이 공동 투자하는 농특산물 홍보판매장은 전남북 서남권 광역교통거점인 KTX 정읍역 관광안내센터에 들어서 3개 시군 농특산물 및 관광지 홍보의 역할을 담당 할 예정이다. 올해 9월에 본격적으로 개관할 계획이며, 앞으로 이곳에서 3개 시군의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지난 7월에는 KTX 정읍역을 기점으로 3개 시군을 연계한 새롭고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과 수도권의 관광객을 공동으로 유치하고,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3개 시군과 코레일 전북본부가 공동협약을 체결해 추진하고 있어 관광객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더불어 베리류 힐링 체험장 조성으로 정읍, 고창, 부안 누에타운, 청소년수련원 및 참뽕연구소를 연계해 관광객과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힐링 쉼터와 수확, 가공 체험공간을 마련했다. 3개 시군의 특수작물인 정읍 블루베리, 고창 복분자, 부안 오디를 활용한 체험테마 프로그램 운영으로 베리류 홍보 및 6차 산업의 기틀마련으로 농가소득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울러 2015년도 3개 시군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베리굿 소스산업 연계를 위한 기반조성 역할도 톡톡히 할 예정이다.




      동상동몽! 오순도순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은 3개 시군의 소외된 경계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3개 시군이 꼭 필요한 사회기반시설 공동건립 및 활용을 통한 예산과 사회적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공동 마케팅으로 홍보효과 극대화를 이루는 등 3개 시군이 상생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지역행복생활권의 최적합 모델이라 하겠다.


      짧은 기간 동안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정읍, 고창, 부안 3개 시군은 이렇다 할 불협화음 없이 공동협력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 오고 있다. 성숙된 의식의 지역 주민들과 지자체장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친데다 서로 간 양보와 배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이 같은 그 동안 성과와 지금까지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민들에게 감동과 만족을 주는 광역행정을 실현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더 많은 성과를 내는데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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