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활력을 이끌 청년공동체를 찾습니다
- 부산 등 15개 시·도에서 청년공동체 140개팀 모집 및 활동 지원 -
□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2022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청년공동체 140개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고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지난
2017년 처음 시행되어 지금까지 청년공동체 151개 팀이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다.
<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추진 경과(’17~’21년) >
· (’17년) 인구감소지역에 청년들의 정착(이주)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컨설팅 지원(시범)
· (’18∼’19년)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위한 멘토링 기반의 컨설팅 지원(’18년 18개팀, ’19년 17개팀)
· (’20년) 멘토링 기반에서 지역 청년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체계 개편, 성과목표에 따른 과업수행비 지원 및 멘토 컨설팅 지원 병행(16개팀)
· (’21년) 지자체 보조사업으로 전환 및 예산 확대 반영을 통한 사업규모 확대, 다수 청년들에게 사업 참여 기회 제공(100개팀)
□ 지난해 참여한 울산의 ‘지금 봐 law’는 법률 상담 행사와 세미나를 개최하여 700여명의 주민들에게
법률 상식을 전달하는 등 주민들의 생활 법률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 제주의 ‘디프다 제주’는 제주 바다 ‘봉그깅 프로그램’이라는 해양쓰레기 수거 캠페인을 통해 9개월간 약 3.8t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탄소중립·기후변화의 정부 정책에 부응하고 생활 여건 개선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가 있다.
□ 이처럼 행정안전부는 지역 활동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기대에 적극 부응하고, 코로나19 상황 등
사회·경제적 환경 변화를 반영한 「2022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계획을 수립하였다.
○ 먼저 사업 참여 팀 규모와 참여 시·도를 더욱 확대*하여 지역 활동을 희망하는 많은 청년들에게 사업 참여 기회를 제공하였다.
* (’21년) 11개 시·도, 100개팀 → (’22년) 15개 시·도, 140개팀
○ 또한 행정안전부 지정 인구감소지역 신청팀, 코로나19 일상회복과 관련한 구체적 계획을 제출한 신청팀에
가점을 부여하여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통한 인구감소지역의 활력과 코로나19 일상회복을 적극 도모할 계획이다.
□ 2022년 사업 참여팀 공모는 1월 중 각 시·도별 일정에 따라 공고될 예정이며, 청년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법인 또는
단체*로서 청년의 지역정착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 법인·단체 설립 전이라도 신청이 가능하나, 선발 후 사업비 지급 전까지 설립 필요
○ 선발된 청년공동체 팀에는 '800만원 상당의 과업 수행비를 지원하며, 멘토·전문가 자문, 청년공동체간 네트워크 형성,
온라인 활동 홍보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최종 성과공유회를 통한 우수 청년공동체 팀에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 박성호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청년 여러분들이 코로나 상황으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의 활력을 이끌 주역”이라며,
“청년들의 안정적 지역 정착과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청년공동체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