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재양성 전략 모색 ‘일학습병행 세미나’개최
-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일학습병행 운영 우수사례 및 지역 거버넌스 개편을 통한
일학습병행과 지역 산업과의 연계 방안 발표
- 정부, 지자체, 사업 참여자가 한자리에 모여 일학습병행과 지역 산업의 연계 강화를 위한
정보 공유 및 토론의 시간 가져
□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어수봉),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류장수)이 공동 주관한
‘2022년 제1차 일학습병행 세미나’가 7월 12일(화)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됐다.
○ 이날 세미나는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일학습병행 운영사례 및 발전방안’을 주제로 지역의 우수 학습기업 사례,
일학습병행 지역 거버넌스 개편을 통한 지역산업과의 연계 방안에 대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 첫 순서로는 대구의 일학습병행 학습기업인 아진산업(주)의 이원찬 관리본부장이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일학습병행 운영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 아진산업(주)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고교단계 일학습병행(산학일체형 도제학교)을 통해 총 38명의 지역 인재를 육성하였으며,
훈련 종료 후에도 글로벌 현장학습, 사내대학 과정, 관리직 전환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 또한, 매년 지역의 특성화고 학생을 채용하여 육성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고숙련일학습병행(P-TECH)을 도입하여 지역 고졸 인재가
관리자까지 성장할 수 있는 체계적인 경력개발경로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다음으로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안선민 부연구위원이 「일학습병행 지역 거버넌스 개편을 통한 지역 산업과의 연계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 안선민 부연구위원은 일학습병행과 지역산업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서 지역 산업계 및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지역 거버넌스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직업훈련이 지역 산업의 실정을 반영할 수 있도록 거버넌스의 역할이 더욱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과거 일학습병행 지역 거버넌스의 역할이 참여기업 발굴에 한정됐으나, 올해부터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RSC)가 개편되어
해당 지역의 다양한 기업훈련지원과 고용을 함께 아우르는 지역 거버넌스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 평가했다.
□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정부, 지자체, 기업 관계자 등 해당 지역의 사업 참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일학습병행과
지역 산업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 한국산업인력공단 어수봉 이사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일학습병행을 통해
지역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류장수 원장은 “지역 균형 발전의 중요성이 나날이 증대되는 가운데, 지역의 우수 학습기업 운영사례와
일학습병행 지역 거버넌스의 역할을 돌아보고 일학습병행과 지역산업 간 연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본 저작물은 ‘고용노동부’에서 ‘2022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지역 인재양성 전략 모색 ‘일학습병행 세미나’ 개최」를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고용노동부(http://www.moel.go.kr/index.do)'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