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행복농촌만들기 경연(콘테스트) 25개 마을(읍면, 시설) 선정, 시상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제8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개최 결과를 발표하였다.
○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2014년부터 주민과 지자체 스스로가 역량을 발휘하여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우수사례를 발표, 공유하는 행사로 올해 8회째를 맞이하였다.
○ 올해는 5개 분야(소득, 체험, 문화, 복지, 경관, 환경, 농촌지역개발사업우수, 농촌빈집, 유휴시설활용우수)에 107개 시군에서
1,994개 마을(읍면, 시설)이 신청, 본선에는 25개 마을(읍면, 시설)이 참여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 ‘제8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최종심사 결과 25개 마을(읍면, 시설)이 수상하였다.
○ 특히 마을만들기 분야는 문자투표(8.27~9.5, 29,725명)를 실시하여 투표 결과에 따라 마을별 가점(0.5~2.0점)을 부여하였다.
○ 5개 분야 수상마을(읍면, 시설)은 위 표와 같다.
○ 금상을 수상한 전북 정읍시 ‘정문 두승산콩마을’이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시상금 3천만원)을 수상하였으며,
그 외 금상, 은상, 동상, 입선한 24개 마을(읍면, 시설)은 국무총리상, 농식품부장관상과 한국농어촌공사사장상을
각각 수상(시상금 3천만원~3백만원)하였다.
□ 5개 분야별 금상을 수상한 마을의 주요성과는 다음과 같다.
○ 소득, 체험 분야에서 금상(대통령상)을 수상한 전북 정읍시 ‘정문 두승산콩마을’은 계절별 식당메뉴 개발(콩국수, 순두부 등),
콩 가공식품(두부, 콩물, 두부과자 등) 판매로 연 4.7억원의 매출 달성과 마을주민 2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였고, 수익의 일부는
마을발전기금으로 적립하여 주민 단합행사 등에 환원하고 있다.
○ 문화, 복지 분야에서 금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경북 칠곡군 가산면 ‘학상리마을’은 인문학 활동을 통해 학상리만의
‘학춤’ 개발, 학수고대 축제 개최 등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과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학상리만의 무형문화인 ‘사람책도서관’을 완성해가고 있다.
○ 경관, 환경 분야에서 금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충남 보령시 천북면 ‘호동골과 젓떼기마을’은 마을힐링공원, 마을정원 조성,
어울림공간 조성, 농, 어촌 쓰레기 수거의 날 운영, 마을 환경보전 인식개선 활동(업사이클링 밴드 운영, 캠페인송, 영상 제작,
마을표어 공모전 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농촌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분야에서 금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전남 함평군 ‘월야면’은 달맞이문화센터에 문화공간을 만들어 사물놀이,
한지공예,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고, 목욕탕과 재능나눔 바자회를 통해 자체 운영관리비를 확보하여 무료 경로식당 운영,
문화, 복지 프로그램 등에 활용하고 있다.
○ 농촌빈집, 유휴시설활용 우수사례 분야에서 금상(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전남 화순군 이서면 ‘이서커뮤니센터’는 폐교된 이서분교를
리모델링하여 경로잔치, 송년회, 음악회 등 주민화합의 공간, 방문객 쉼터, 농촌유학, 청년마을프로젝트, 전남에서 한달 살기,
직거래 장터(난리법석장)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 농식품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마을주민과 지자체가 힘을 모아 콘테스트를 준비해 주신 것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 “콘테스트 수상마을(25개)의 우수사례를 공유·전파하기 위해 행복마을 성공비법, 마을성과,
전문가 심층분석 등의 내용을 담아 올해 말까지 ‘마을 우수사례집’을 제작, 배포할 계획”이며,
○ “앞으로도, 농촌에서 성공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 전국의 마을과 지자체가 지속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