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산업
뿌리산업은 국내 주력기간산업과 新성장동력산업의 기반임에도 불구하고, 열악한 작업환경 등을 이유로 3D(Dirty, Difficult, Dangerous) 업종으로 인식되어 젊은 층의 취업기피 대상이 되어 왔다.
정부는 이러한 뿌리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저평가 현상을 개선하고, 첨단화를 통해 뿌리산업의 경쟁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2011.7), 「뿌리산업 특화단지의 지정 및 관리지침」(2014.1) 등 제도적 근거를 마련, 뿌리산업을 재조명하고 있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용접 등을 통해 소재를 부품으로, 부품을 완제품으로 생산하는 기초 공정산업을 말한다. 주조, 금형, 용접, 소성가공 등 제품의 형상을 제조하는 공정과 열처리, 표면처리 등 소재에 특수기능을 부여하는 공정으로 구분된다. 뿌리산업은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으나 최종 제품에 내재되어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을 형성하고 있다.
오랜 전통과 기술력을 갖춘 뿌리산업군이 첨단기술과의 융·복합을 통해 명품 제조업의 탄생을 견인하고 있다. 스위스의 손목시계, 쌍둥이 칼, 독일의 벤츠 등 세계적인 명품은 모두 튼튼한 뿌리산업의 토대 위에서 탄생하였다
6대 뿌리산업| 주 조 | 금 형 | 용 접 | 소성가공 | 표면처리 | 열 처 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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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뿌리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 제20조에 근거하여 뿌리산업 특화단지를 지정·고시하였다. 뿌리산업 특화단지는 경기 몰드밸리(금형), 경기 시흥 도금산업 클러스터(표면처리), 광주 금형 특화단지(금형), 전북 군산뿌리산업 특화단지(금형, 소성가공, 용접), 전북 완주 뿌리산업 특화단지(금형, 용접) 등 5곳이다.
일본은 ’90년대 ‘잃어버린 10년’을 극복하고 제조업 강국의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모노쯔쿠리 국가 전략 비전을 제시하고, 「모노쯔쿠리 기반기술진흥 기본법」(’99) 및 「모노쯔쿠리 기반기술 고도화법」(’06)을 제정하여 모노쯔쿠리 기반기술에 대한 정부 R&D 자금 집중 투자, 핵심인재 확보 및 육성 등 관련 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
국내 뿌리기업 분포도(’12년)| 권 역 | 지 역 | 기업수(%) | 산업단지 입주수(%) | 수요산업 |
|---|---|---|---|---|
| 수도권 | 경인·중부 | 15,660(62.6) | 4,117(26.3%) | 전자·통신·자동차 |
| 동남권 | 부산·경남 | 5,033(20.1) | 848(16.9%) | 조선·중공업·자동차 |
| 대경권 | 대구·경북 | 877(13.7) | 758(22.1%) | 전자·소재·기계 |
| 호남권 | 광주·전라 | 644(3.5) | 540(61.7%) | 전기·전자·자동차 |
| 합계 | 24,997(100) | 6,263(25.1%) |
출처: 지식경제부(2012.12.04.), 보도자료,(주력산업과 동반성장하는 뿌리산업 생태계 구축)
작성자 : 송우경 연구위원(산업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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