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 한라산국립공원 지정 반세기, 세계 최고의 환경자산 보전 기틀을 마련하다

    조회수 510

    세계자연유산·생물권보존지역·유네스코세계지질공원·람사르습지까지…. 한라산국립공원은 ‘국제 4대 보호지역’ 타이틀을 석권한 국내 유일의 국립 공원이다. 빼어난 자연경관, 각종 희귀 생물의 다양성으로 한라산 국립 공원은 곧 ‘자연생태계의 보고’이자 ‘자연환경의 최후의 보루’라 평가받기도 한다. 이처럼 한라산국립공원이 갖는 위상은 이곳이 얼마나 중요한 곳인지를 짐작케 한다. 그렇다면 이토록 특별한 한라산국립공원을 오래도록 보존하기 위해 우리는 어떤 노력을 이어가야 할까.
      • 균형발전 우수 제주
        최초의 시도가 이뤄낸
        이토록 아름다운 한라산
        • 소관기관환경부
        • 포괄보조사업명자연환경 보전 및 관리(제주)
        • 내역사업명한라산국립공원 관리

        세계자연유산·생물권보존지역·유네스코세계지질공원·람사르습지까지…. 한라산국립공원은 ‘국제 4대 보호지역’ 타이틀을 석권한 국내 유일의 국립 공원이다. 빼어난 자연경관, 각종 희귀 생물의 다양성으로 한라산 국립 공원은 곧 ‘자연생태계의 보고’이자 ‘자연환경의 최후의 보루’라 평가받기도 한다. 이처럼 한라산국립공원이 갖는 위상은 이곳이 얼마나 중요한 곳인지를 짐작케 한다. 그렇다면 이토록 특별한 한라산국립공원을 오래도록 보존하기 위해 우리는 어떤 노력을 이어가야 할까.

      • 제주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한라산

      한반도에서 자라는 4,500여 종의 식물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2,000여 종의 식물이 한라산에 자생하고 있다. 이처럼 한라산은 생태적 가치가 매우 높다. 한라산의 자연환경을 끊임없이 보호하고 지켜야하는 이유이다.

      한라산을 자연자원과 학술 측면에서 보존·보호하기 위해, 1966년 10월 한라산 전체가 ‘천연보호구역(천연기념물 제182호)’으로 지정됐다. 그리고 1970년 3월에는 천연보호구역을 중심으로 한라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더욱 체계적으로 보호받기 시작한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민간시설과 사유지 ‘제로’에 도전하면서 진정한 국립공원의 의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한라산 가치보존과 지속가능한 영위를 위해 여타 국립공원에서는 한 번도 시도하지 않는 ‘도전’을 과감하게 펼치고 있다. 한라산의 천년대계를 위한 노력. 자연유산의 명맥을 잇기 위한 그 명확한 해답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에서 제시하고 있다.

      1966. 10. 12. 한라산천연보호구역 지정(천연기념물 제182호)
      1970. 03. 24. 한라산국립공원 지정
      2002. 12. 16. 제주도 생물권 보전지역 지정(유네스코)
      2007. 06. 27. 세계자연유산 등재(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
      2009. 10. 12. 람사르 습지 지정(1100고지, 물장오리)
      2010. 10. 04. 제주도 세계지질공원 인증

      미래 천년을 위한 첫 단추

      “중점적인 건 ‘시설’이 아니라, ‘보존’이라는 점입니다.”

      본 사업을 함축하는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강영부 주무관의 한 마디였다. 데크길 조성·관리, 무방류 순환수세식 화장실 도입, 탐방예약제 실시, 멸종위기 식물 연구, 탐방로 관리원 운영 등. 이 모든 일환은 결국 ‘한라산국립공원의 보존·보호’에 방점을 찍는다. 물론 국립공원이라면 마땅히 해야 할 보호 활동이겠지만 한라산국립공원에는 더욱 특별함이 있다.

      한라산의 국제적인 위상이 드높아졌지만 그 이면에는 씁쓸함도 함께 따라왔다. 탐방객이 늘어나면서 환경훼손·동식물 멸종위기·무분별한 쓰레기 배출 등과 같은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우리의 아름다운 자연유산을 보호하기 위한 대대적인 계획 수립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때는 2016년. 한라산국립공원이 한라산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지 50주년이 되는 해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한라산의 자연자원을 보호하고, 탐방객을 위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계획을 수립했다.

      제일 먼저 한라산을 사랑하는 제주도민의 뜻을 모았다. 제주도민과 환경·산악·학계·언론 등 전문가로 구성된 ‘청정자문단’을 위촉했다. 이들은 청정한 한라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을 결정지을 때마다 주요 참여인력으로 참가했다. 탐방객 편의시설과 안전체계 구축·훼손지 복구·조릿대 제거 등 한라산 보존과 보호를 위한 결정적인 순간에 그들이 함께한 것이다. 어쩌면 늘 푸름을 간직하게 된 한라산은 제주도민의 한라산 사랑으로 만들어진 결과일지도 모른다.

      구상나무 복원을 위한 특별팀도 꾸려졌다. ‘한라산연구부’다. 제주도 한라산에만 자생하는 구상나무가 기후변화로 몸살을 앓고 있다. 2010년부터 고사가 진행되기 시작했고 2018년부터는 그 수가 급격하게 증가했다. 급기야 구상나무 서식지는 잿빛으로 변하고 있다. 한라산연구부는 2017년부터 구상나무의 보전전략을 마련하고자 심혈을 기울였다. 구상나무 쇠퇴원인을 규명하고, 종자 채종을 위한 양묘 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한라산연구부는 고산식물의 유전자원을 보존하는 거점이 되고자 부단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묘시험포지에서는 구상나무뿐만 아니라, 멸종위기에 처한 식물 다섯 종을 복원하는 연구를 하고 있어요. 양묘도 중요하지만 서식지의 보존을 최대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 크기가 자라면 한라산에 식재할 예정이에요.”

      최근에는 구상나무 자생지 보전을 위해 어리목 등산로 만세동산 일대에 어린 구상나무 1,000그루를 식재했다. 어린 구상나무는 자생지에서 수집한 종자를 한라산연구부 양묘시험포지에서 자체적으로 키운 것들이다.

      “우리만의 고유종을 가지고 있어야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어요. 구상나무뿐만 아니라 멸종위기에 처한 식물을 보존하지 못하면, 더 이상 주장할 수 있는 근거가 사라져요. 유전자 복원 연구가 필요한 이유죠. 사라지고 있는 식물을 배양하여 발전시킨다면 이는 자원화로도 이어질 수 있을 겁니다. 이는 곧 지역경제 활성화를 불러 올 테고, 이것이 바로 ‘균형발전’의 참된 의미가 아닐까요.”

      제주도민 - 전문가 - 행정 삼박자를 고루 갖춘 인력 구성
        • 제주도 산악연맹
        • 산악인
        • 청정 자문단
        • 한라산 지킴이
        • 적십자 산악 안전지대
        • 한라산 연구부
        • 제주특별 자치도 개발공사

      악취 나던 화장실 새롭게 태어나다

      4대 국제보호지역에 걸맞은 국립공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음 단계는 아름다운 탐방문화 정착으로 이어진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고지대 탐방로에 있는 화장실 5개 동을 ‘무방류순환 수세식 화장실’로 탈바꿈했다. 기존 화장실은 고지대 여건 상 전기시설과 같은 기반시설이 없어 ‘재래식 자연발효’ 형식으로 운영됐다.

      “탐방객이 증가하면서 쓰레기 배출문제뿐만 아니라, 침출수로 인한 오염 문제 등이 발생했어요. 여름날에는 그 악취가 심해 기절할 정도였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한 시스템이 무방류순환 수세식 화장실입니다.”

      무방류순환 수세식 화장실은 화장실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자체 오수처리시설에서 정화해 화장실 세척수로 다시 활용한다. 생물학적 처리와 물리적 처리를 병행해 악취가 나지 않는다. 또 그 과정에서 배출되는 분뇨는 미생물의 먹이로 사용해 분해하고,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질소와 인은 특별 시스템으로 제거한다. 물은 정화해 재사용할 수 있다.

      “화장실을 설치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의 조언도 많이 얻었어요. 삼각봉대피소 화장실은 재능기부로 디자인됐어요. 환경시설 부분에서도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을 비롯해 환경전문가가 자문을 해주셨습니다. 그 덕분에 많은 사람이 편안하게 이용하는 화장실을 완성할 수 있었죠. 화장실이지만 사람들이 이곳에서 사진촬영도 하고 심지어 도시락도 먹고 갑니다.”

      해발 1,700m에 위치한 윗세오름대피소 화장실을 시작으로, 한라산 내 해발 1,000m 이상 화장실 7곳에 대한 개선사업이 이뤄졌다. 그 과정에서 제주오름을 형상화해 디자인한 진달래밭 화장실은 2020년 제22회 전국 아름다운화장실 대상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도 있었다. 화장실 개선이 끝이 아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설관리로, 오래도록 깨끗한 화장실을 유지하는 일이다. 고지대에 위치한다는 지리적 특이성은 차별화된 관리 방안을 마련하게 했다.

      “고지대에 위치한 화장실 중 관리가 어려운 곳이 있습니다. 그래서 화장실에 ‘원격제어시스템’을 도입했어요. 화장실에 방문하지 않아도 사무실에서 그 상태를 파악할 수 있죠. 무엇보다 문제가 발생하기 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어 관리가 수월합니다.”

      탐방객 편의와 생태계 보전에 톡톡한 효과! ‘탐방예약제’

      화장실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쓰레기가 이용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 문제였다면, 주차장에 줄지어 선 불법주정차는 한라산국립공원이 가진 고질적인 문제였다. “516도로 갓길 주차 등 주차난이 무척 심각했어요. 이 도로는 한라산 이용객뿐만 아니라, 제주시와 서귀포를 연결하는 주 도로예요. 이동 차량도 많기 때문에 불법주정차로 발생하는 사고가 다반사였죠.”

      해묵은 갓길주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전국 국립공원 최초로 ‘탐방예약제’를 실시했다. 백록담 정상까지 갈 수 있는 ‘성판악 코스’와 ‘관음사 코스’를 이용하려면, ‘한라산 탐방 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 현황을 파악하고 예약해야 한다. 하루 탐방객 수는 성판악 코스는 1,000명, 관음사 코스는 500명으로 제한했다.

      탐방예약제를 실시하고 난 후 도로의 모습은 어떻게 변화했을까. 먼저 줄지어선 주차행렬이 사라졌다. 통행차량도 이 구간을 수월하게 통과하니 교통사고 발생률도 현저하게 줄었다. 특히 오랫동안 민원이 제기됐던 516도로 성판악 주변 갓길 주차가 완전히 해소됐다. 또한 탐방예약제 도입으로 탐방객 수가 제한됨에 따라 쓰레기 배출량도 현저하게 줄었다.

      한라산 곳곳에 녹아든 숨은 노고

      아름다운 탐방문화는 한라산 깊은 숲길 곳곳으로도 이어진다. 식생 보호는 물론 탐방객의 안전한 등반을 위한 데크길 조성·관리, 멸종위기에 처한 구상나무 연구, 위급상황에 대비한 안전물품 구비, 생물종다양성 유지를 위한 조릿대 제거까지. 선진적인 보전관리가 한라산 깊은 곳에서 이뤄지고 있었다. ‘아는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있다. 알고 있는 만큼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는 뜻이다. 사업 현장을 방문하기 위해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부재윤 팀장과 함께 윗세오름에 올랐다. 개인적인 방문까지 더하면 세 번째였다. 경험에 경험이 더해지니 보다 넓은 한라산이 눈에 속속들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정상으로까지 이어진 데크길, 힘겹게 기후변화에 맞서 싸우고 있는 구상나무 서식지, 한 여름에도 악취 없는 무방류순환 수세식 화장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위한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의 숨은 노고까지. 어디 하나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의 손길이 가닿지 않은 곳이 없었다. 이토록 아름다운 한라산을 마주할 수 있는 건, 한라산을 보존하기 위한 숨은 노력 덕분이라는 것을 몸소 깨닫는 시간이었다.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만큼 데크도 수시로 수리하고 있어요. 안전한 탐방로를 조성하기 위함이죠. 특히 데크는 식생을 비롯해 자연훼손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설치됐어요. 탐방로 곳곳에는 응급처치 물품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응급 상황에 대비해 설치해둔 것으로, 누구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건관련 인력 또한 균형발전사업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원래는 일반직원이 이곳에서 근무하고 있었지만, 응급 상황에 빨리 대처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사업을 통해 응급구조 전문담당자를 고용할 수 있었고, 보다 빠른 응급 처치로 탐방객의 안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어린 구상나무를 식재해둔 만세동산에도 방문할 수 있었다. 한 그루의 나무가 아름드리나무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몇 십 년이 걸린다고 한다. 식재된 나무가 한라산에 건강하게 뿌리내려, 한라산의 미래를 책임지면 좋겠다는 바람을 그려보았다.

      윗세오름에 오르고 내리는 동안 부재윤 팀장의 한라산에 대한 애정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었다. 한라산의 아름다움이 영원할 것 같은 굳은 믿음이 샘솟는 순간이었다. 제주에서 나고 자란 김미정 시인은 한라산을 이렇게 예찬했다.

      그곳엔 나의 산소가 산다 / 막힌 숨통을 뚫어주는 심장 같은 곳 / 한라산은 나의 주치의다

      아름다운 한라산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오래도록 치유 받을 수 있기를.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덕분에 천년 후에도 아름다운 희망을 품고 있을 한라산을 그려볼 수 있게 됐다.

      가볼만 한 곳

      • 01.광치기해변

        제주도에서도 일출명소로 손꼽히는 공간이다. 일출이 아니라도 맑은 날씨에는 성산일출봉까지 보여, 사진 명소로 자자하다. 광치기해변은 화산활동으로 분출되던 용암이 제주도 앞바다와 만나 형성된 독특한 지형으로, 썰물이면 그 모습을 마주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224-33

      • 02.비자림

        500~800년 된 아름드리 비자나무가 자생하는 숲이다. 벼락 맞은 비자나무 등 독특한 형태의 다양한 비자나무를 만날 수 있다. 비자나무 외에도 단풍나무·후박나무와 같은 다양한 수종이 숲을 메우고 있어 천천히 걷는 것만으로도 숲의 신비로움에 빠져든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비자숲길55 / 064-710-7912

      • 03.용머리해안

        용의 머리를 닮았다고 하여 용머리해안이라 부르는 이곳은, 산방산 자락에서 해안가로 뻗어나가는 곳에 있다. 수천만 년 동안 층층이 쌓인 암석이 묘한 인상을 자아낸다.

        제주특별자치시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112-3 / 064-760-6321

      • 04.애월한담해안산책로

        애월항에서 곽지과물해변까지 해안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다. 제주의 아름다운 바다와 조화를 이루고 있어, 산책로로 일품이다. 총 1.2km 거리이며, 파도가 출렁이는 모습을 보며 해안길을 따라 산책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 1359

    • 지방자치단체장 코멘트지자체장 팝업 열기

      반갑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 구만섭입니다. 한라산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세계자연유산·세계지질공원과 람사르습지 보전지역으로 선정된 ‘세계의 보물’입니다. 전국 22개 국립공원 중 유일하게 지방자치단체의 관리를 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제주도는 국제 4대 보호지역으로 인정받은 한라산을 보전하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자연환경 보호·관리사업 추진, 탐방객 편의시설 및 안전체계 구축, 종 다양성 확보 연구 등을 통해 관리의 기틀을 다지면서 이와 함께 탐방객의 자발적 환경보호 동참을 이끌어 올바른 탐방문화를 정착하기 …

    댓글

    0/300
균형발전 우수사례집은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받는 저작물로서, 이에 대한 무단 복제·변경 및 배포·게시를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첨부파일 정보 표로 첨부파일 목록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첨부파일

지자체장 소개 닫기

반갑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 구만섭입니다.

한라산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세계자연유산·세계지질공원과 람사르습지 보전지역으로 선정된 ‘세계의 보물’입니다.

전국 22개 국립공원 중 유일하게 지방자치단체의 관리를 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제주도는 국제 4대 보호지역으로 인정받은 한라산을 보전하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자연환경 보호·관리사업 추진, 탐방객 편의시설 및 안전체계 구축, 종 다양성 확보 연구 등을 통해 관리의 기틀을 다지면서 이와 함께 탐방객의 자발적 환경보호 동참을 이끌어 올바른 탐방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균형발전 우수사례로 선정된 ‘자연환경보전 및 관리’ 사업은 한라산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을 맞아 시행한 사업입니다.

화장실 7개소를 무방류 순환 수세식으로 전면 교체하여 제주 지하수의 근원인 최상류 지역의 지하수 자원을 보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립공원 최초로 한라산 탐방 사전예약제를 시행하여 코로나19 방역 대응, 5·16도로 불법주차 해소, 안전사고 및 쓰레기 저감을 이끌며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쾌적한 탐방환경을 조성했습니다.

맞춤형 탐방프로그램 운영, 안전 탐방을 위한 응급구조 장비 확충으로 안전체계도 마련했습니다.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탐방환경 및 산행문화를 조성하려는 노력과 그 성과가 우수사례 선정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한라산국립공원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업담당자 닫기


관련기사 닫기

지자체 홍보자료 닫기

지자체 홍보자료 이미지

관련사진 보기 닫기

로그인 닫기

아이디/패스워드를 입력하세요!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