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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소 발자국 제로, 장성 숲배움터: 국내 최초 ‘숲배움터’ 국제인증 획득

    조회수 824

    숲을 개발하려는 사람은 많지만 재생산하려는 시도는 드물다. 이유는 투자 대비 수익성이 낮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기, 개발의 논리를 이기고 ‘변함없이 자연 그대로’의 가치를 키워 나가는 이들이 있다. 장성군과 (사)편백나무숲이다. 이들이 이뤄내는 하모니는 축령산을 찾는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위대함을 선물하고 있다.
      • 주민참여 우수 전남 장성군
        숲과 발전의
        아름다운 균형
        • 소관기관농림축산식품부
        • 포괄보조사업명일반농산어촌개발
        • 내역사업명신활력플러스

        숲을 개발하려는 사람은 많지만 재생산하려는 시도는 드물다. 이유는 투자 대비 수익성이 낮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기, 개발의 논리를 이기고 ‘변함없이 자연 그대로’의 가치를 키워 나가는 이들이 있다. 장성군과 (사)편백나무숲이다. 이들이 이뤄내는 하모니는 축령산을 찾는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위대함을 선물하고 있다.

      • 전남 장성군

      ‘변함없이 자연 그대로’ 축령산 편백림

      장성군 서삼면과 북일면에 걸쳐 조성된 축령산 편백림은 전국 편백림의 32%를 차지할 정도로 웅장한 규모를 자랑한다. 현재 산림청이 관리하는 이곳의 역사는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으로 황폐해진 땅을 재건하고자 사재를 들여 평생 나무를 심고 가꾼 임종국 선생으로부터 시작됐다. 그가 심은 편백나무가 250만 그루이며 삼나무와 밤나무도 80만 그루에 달한다.

      울창한 편백나무가 하늘을 향해 사열하듯 곧게 뻗어 있는 이곳은, 2000년 산림청으로부터 ‘22세기를 위해 보존해야 할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후 해를 거듭하면서 울창함도 더해져 2010년에는 ‘치유의 숲’으로, 2016년에는 ‘편백힐링특구’로 지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다른 지역이 한창 개발되는 동안에도 자연 원형 그대로 유지되던 축령산은 주민들의 생계에 그다지 도움이 되지 못했다. 게다가 점차 방문객의 발길마저 뜸해져 장성군의 고민이 깊어졌다. 축령산을 훼손하지 않고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을 시도하던 장성군은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 ‘편백숲 어울림(林) 치유여행 프로젝트’가 선정된다. 사업 목표는 축령산을 치유 테마 여행지로 육성하는 것으로 사업의 핵심 주체가 될 9개의 ‘액션그룹’을 발굴하며 사업의 첫 단추를 끼었다. 청년과 마을이 힘을 모은 액션그룹은 편백숲의 자연으로서의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주민의 경제적 성장 동력을 개발해야 하는 어려운 숙제를 풀어가고 있다.

      2000 산림청 ‘아름다운 천년의 숲’ 선정
      2007 국토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선정
      2010 산림청 ‘치유의 숲’ 선정, 산림청 ‘경영관광형 10대 명품숲’ 지정
      2016 편백힐링특구 지정
      2018 산림청+카카오 ‘휴가철 숲속 여행지 14선’ 선정
      2019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추진

      지역 발전을 견인할 액션그룹을 선발하다

      2019년 4월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지구로 선정된 장성군은 제일 먼저 축령산을 근간으로 사업 아이템을 개발할 소규모 액션그룹을 모집했다. 액션그룹 참가자 대다수는 지역 후계농이거나 귀농인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이들이었다. 최종 9개 액션그룹 118명의 참여자가 선발되었고, 그들은 축령산 편백숲 여행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힘을 보태고 있다.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성공은 액션그룹의 능력 함양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장성군은 액션그룹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그들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자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신활력플러스 사업단’과 ‘전문코디네이팅 그룹’을 출범하여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장성군의 이러한 노력으로 이룬 첫 결실이 (사)편백나무숲과 함께한 한 ‘장성 숲배움터’ 사업이다. (사)편백나무숲은 농촌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주민 활동가 양성을 전문으로 하는 액션그룹으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이전부터 장성군과 함께 축령산 자원을 활용한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하며 역량을 키워왔다. 그리고 그 모든 과정에 ‘마을 주민’을 중심에 품으려고 노력했다.

      군-유관기관-주민이 상생협력하는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체계

      주민이 이끄는 숲 교육

      장성 숲배움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지자체가 지원하고 주민이 주도적으로 운영한다. “숲배움터는 축령산과 편백숲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마을 주민들이 운영합니다. 주민 개인 성향과 희망에 따라 각자 맡는 역할이 달라요. 농사 경험이 많은 어르신은 편백 씨앗을 발아시켜 묘목으로 키우는 일을 하거나 편백을 상품으로 가공하는 일을 맡고, 청년 활동가들은 주로 숲 해설·체험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마을 주민들이 ‘숲배움터’에 생활을 걸고 참여토록 하는 것이 결코 쉽지는 않았다. 보통 시골 노인들이 그렇듯 추암마을 어르신들도 변화에 소극적이고 폐쇄적이었기 때문이다. 어르신들을 설득하고 주민 간 이해관계를 좁히는데 (사)편백나무숲의 김진환 대표의 역할이 중요했다. 김 대표는 꾸준히 마을 주민들을 만나 숲배움터 활동의 의미와 소득 구조를 설명하는 데 많은 시간을 들였고, 시간이 지날수록 사업의 가능성을 체험한 고령자들이 주도적 참여자로 변화하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축령산이라는 터전을 스스로 가꾸는 것에 대한 긍지 또한 높아져 갔다. 장성군이 크고 작은 성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전후방 지원을 계속했고, 성취감을 경험할수록 주민들은 더욱 주체적으로 자리매김해 갔다.

      장성 숲배움터의 가장 큰 목표는 장성에서 외지로 나가는 아이들이 언제고 다시 장성으로 돌아오는 계기를 만드는 것이다.

      “숲배움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인 ‘내꿈심고, 나무심고’는 아이들과 함께 축령산에 올라 편백 묘목을 심는 체험이에요. 각자 자신의 나무에 장래희망을 적은 팻말을 다는데, 시간이 지나 아이의 꿈이 바뀌면 새로운 팻말을 예전 것과 나란히 달아 놓습니다. 아이들은 나무가 자신의 꿈과 함께 자라는 경험을 할 수 있죠. 훗날 아이들이 성장해 장성을 떠나더라도, 이 나무가 아이들로 하여금 다시 장성을 찾게 하는 매개가 될 겁니다.”

      이는 김 대표가 직접 경험한 사례를 기반으로 한다. 어린 시절 조부모님을 따라 축령산 자락 추암마을로 이사와 축령산에서 성장기를 보낸 김 대표는 타지역으로 나가 대학을 졸업하고 다시 축령산을 찾았다. 어린 시절 추억이 서린 편백숲에서 자신의 꿈을 펼쳐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그는 숲배움터에 오는 아이들도 축령산에 편백을 심고 가꾸는 경험을 통해 자신의 꿈과 미래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현재까지 본 프로그램을 통해 총 670그루 편백나무가 축령산 등산로에 새롭게 식재됐으며 묘목장에는 더 많은 아이들의 꿈과 만나기 위해 1~2년생 어린 편백이 자라고 있다. 숲배움터는 이 밖에도 진로직업 체험, 오감 체험, 피톤치드·음이온·소리·향기 등 편백숲의 치유인자를 활용한 농촌 숲힐링 체험·편백 방향제 만들기 등 편백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민 강사라고 해서 외부 전문가보다 역량이 부족할 거라는 선입견이 있다면 직접 숲배움터 프로그램을 경험해 보길 추천한다. 숲배움터 주민강사는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청년교육센터에서 60시간 교육을 이수해야 하고, 계속해서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다수의 강사가 농어촌체험지도사 자격을 갖고 있으며, 김 대표는 환경부 사회환경교육지도사 자격까지 겸비하고 있다.

      이렇듯 장성 숲배움터의 경쟁력은 ‘특화된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교육’에 있다. 때문에 학생들을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찾는 학교 선생님들로부터 호응도 좋아 많은 학교에서 단체 체험을 신청하고 있다. 2021년 상반기에 교육부 진로 체험교육 시스템인 ‘꿈길’을 통해 장성 숲배움터 프로그램을 예약한 학생 수가 코로나19 이전인 2018년보다 무려 5배나 증가한 사실이 이를 입증한다. 덕분에 사업 초기 장성군 학생만 찾던 교육이 지금은 광주·전주 등 여러 지역 학교에서 찾는 전국단위 교육으로 그 위상이 높아졌다.

      2019년 3월 코로나19 팬데믹 사태가 발생했을 때 모든 대면 교육과 단체 체험활동이 제한되면서 장성 숲배움터 수요 역시 급격히 감소했다.

      장성 숲배움터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내꿈심고, 나무심고’ 프로그램을 그대로 옮겨놓은 ‘숲배움 키트’를 개발했다. 편백묘목, 꿈명패 만들기 재료와 편백 나무화분 만들기 재료 등으로 구성된 숲배움 키트는 언제 어디서든 편백향을 맡으며 축령산 숲배움터를 체험할 수 있게 도와준다. 다행히 ‘숲배움 키트’도 현장 체험 못지않게 인기가 있어 사회적거리두기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꾸준히 유지되어 그 금액이 연간 4억 원에 이른다. 여기에 편백나무 부산물을 가공해 만든 여러 제품을 판매한 수익까지 더하면 주민들의 수익은 훨씬 많아진다.

      드높아진 위상, 이를 잇기 위한 노력

      장성 숲배움터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제환경교육재단 FEE(Foundation for Environmental Education, 본부 덴마크)로부터 ‘숲배움터(LEAF, Learning about Forests) 국제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FEE의 인증은 장성 숲배움터 교육이 환경을 보존하는 데 기여하는 바가 크고, 더불어 생태환경 교육 효과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시아에서는 일본과 몽골에 이어 세 번째이며, 국내에서는 장성 숲배움터가 유일하다.

      앞으로 장성 숲배움터는 계속해서 추가 인증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성군과 김진환 대표는 지난해 ‘자연과 인간이 상생’하는 프로그램인 ‘내꿈심고, 나무심고’로 1차 인증을 받은 데 이어 2021년에는 ‘사람과 사람의 상생’을 주제로 2차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우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이 직접 텃밭에서 농산물을 길러 수확하면 그 농산물을 가지고 김장 담그기로 한바탕 잔치를 체험하게 된다. 체험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아이들 각자가 자신이 담근 김치를 들고 소외된 이웃들을 방문하여 직접 전달하며 이웃과 소통하는 것까지가 이 프로그램의 완성이다. 이러한 과정은 나와 다른 타자를 대하는 방법을 깨닫게 하고 이웃에 대한 사회적 책임감을 일깨워주는 참된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른을 위해 기획 중인 프로그램도 있다.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 ‘추암마을 살아보기’는 장성 외 지역 도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축령산 아랫마을 추암에서 주민들과 어울려 생활하는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을 것이다. 장성 숲배움터는 물론 국립 숲체원에서 마련한 여러 교육과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게다가 시골 주민들과 어우러져 생활하며 귀농 귀촌에 대한 사전 경험의 기회로 삼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도시민들에게 특별한 감성 경험을 선사할 공간이 장성 숲배움터에는 하나 더 숨어 있다. 축령산 자락에는 채락원(菜樂園)이라 이름 붙여진 텃밭 단지가 있는데 이곳은 김 대표가 축령산을 찾는 암 환자를 대상으로 토지와 농자재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공간이다. 이 공간에서 환우들은 자신의 채소를 기르기 위해 언덕을 오르며 운동도 하고 사람들과 교류도 하며 자신의 소중한 삶을 가꿔가고 있다. 그리고 이 공간을 방문하는 체험자들은 자연스럽게 자신 내면에 녹아 있는 사람에 대한 애정이 회복되는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지금도 장성 숲배움터는 숲과 사람에 대한 깊은 배려심 있는 사람들에 의해 성장하고 있다.

      소비하는 숲이 아닌 재생산 하는 숲, 축령산

      “숲배움터가 추구하는 가치는 ‘숲 유지’를 넘어 ‘숲 확대’에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자연보호라는 가치와 경제적 논리가 양립하기 어려운 상황이 대부분임에도 오히려 숲을 확대 재생산하면서 주민소득까지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는 점이 장성 숲배움터가 지속될 수 있는 탁월한 면모입니다.”

      현장조사에 동행한 장성군청 기획실 김신애 주무관의 말이다.

      숲의 의미를 그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사)편백나무숲은 가공품을 만들기 위해 나무를 베기보다 나무를 심고 가꾸면서 발생한 ‘부산물’을 활용하는 방법을 연구했다. 가지치기로 버려지던 잎을 활용해 유효한 성분을 추출하고, 이를 활용해 편백오일 로션·치약 등을 개발·판매하고 있다.

      다른 8개 액션그룹도 교구·영화·여행·먹거리 등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구체화하는 데 전념하고 있으며 장성군은 이들을 유기적으로 엮어 축령산의 관광 콘텐츠에 입체감을 더할 계획이다.

      “숲배움터를 통해 아이들은 꿈나무를 심고, 저희는 아이들 마음에 장성을 심고 있습니다.” (사)편백나무숲과 장성군의 협력으로 숲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고 있는 현장을 보며 우리는 기후변화, 인구감소 등 여러 위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현명한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가볼만 한 곳

      • 01.황룡강

        장성의 젖줄 황룡강은 2015년부터 아름다운 꽃강으로 변모해 가고 있으며 어느새 매년 1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관광 명소로 성장했다. 해마다 5월과 10월에 축제가 열리기도 하는 황룡강은 지방정원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전라남도 장성 황룡강노란꽃잔치 1, 2, 3주차장 / 061-390-7383

      • 02.장성호 수변길 &출렁다리

        내륙의 바다인 장성호와 숲의 정취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트레킹길이다. 좌측 출렁길에서는 출렁다리를 걷고 편의점·카페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우측 숲속길은 울창한 숲과 호수가 어우러진 자연의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전라남도 장성군 장성읍 용강리 171-1(주차장) / 061-390-7496

      • 03.필암서원

        도학·절의·문장에 모두 탁월한 조선중기 김인후 선생을 모신 서원으로,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남은 유서 깊은 서원이다. 조선시대 서원운영과 선비교육을 엿볼 수 있는 보물·문화재 등의 사료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전라남도 장성군 황룡면 필암서원로 184 / 061-390-7224

      • 04.백양사(쌍계루)

        백제 무왕 33년(632년)에 여환스님이 창건한 고찰로 호남 불교의 요람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 본사이며, 백양사가 위치한 백암산 백학봉 일원은 명승으로 지정된 총림사찰이다.

        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 백양로 1239 / 061-392-7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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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십니까? 옐로우시티 장성군수 유두석입니다. ‘장성 숲배움터’는 편백나무가 울창한 축령산을 교실로 삼아 살아있는 생태환경교육을 제공합니다. 자연원형을 보존한 숲배움 교육장과 콘텐츠는 국제환경교육재단 FEE (Foundation for Environmetal Education, 본부 덴마크) 로부터 그 탁월함을 인정받았으며, 국내 숲 활용 교육 중 국제인증을 받은 것은 장성 숲배움터가 유일합니다. 교육생들을 ‘숲 재생산’ 활동에 참여시키며 그들의 정서에 자연이 녹아들도록 하고, 동시에 경제적 부가가치를 만들어내는 장성 숲배움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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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옐로우시티 장성군수 유두석입니다. ‘장성 숲배움터’는 편백나무가 울창한 축령산을 교실로 삼아 살아있는 생태환경교육을 제공합니다.

자연원형을 보존한 숲배움 교육장과 콘텐츠는 국제환경교육재단 FEE (Foundation for Environmetal Education, 본부 덴마크) 로부터 그 탁월함을 인정받았으며, 국내 숲 활용 교육 중 국제인증을 받은 것은 장성 숲배움터가 유일합니다.

교육생들을 ‘숲 재생산’ 활동에 참여시키며 그들의 정서에 자연이 녹아들도록 하고, 동시에 경제적 부가가치를 만들어내는 장성 숲배움터는 사람, 자연 그리고 경제가 얼마든지 상생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선구적인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이제, 장성 숲배움터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세계 곳곳으로 뻗어나갈 준비가 한창입니다. FEE를 중심으로 영국, 노르웨이 등 27개국 37개 숲배움터와 활발하게 교류하며 우리 청소년들의 활동 무대를 세계로 넓혀가는데 기여하겠습니다.

옐로우시티 장성은 산수가 수려하기로 유명한 고장입니다. 숲배움터 축령산과 멀지 않은 곳에서 유유히 흐르는 10억 송이 꽃강 황룡강은 여러분에게 빈센트 반고흐와 클로드 모네의 그림 속을 걷는 것 같은 황홀함을 선사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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