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시·도 지역혁신협의회, 지역균형뉴딜 성공전략 찾는다
- 7. 14(수) 지역균형뉴딜’주제로 온라인 정책토론회 열어 -
□ 대통령직속 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김사열, 이하 균형위)는 14일 오후 13시 30분부터 ‘지역균형뉴딜’을 주제로 지역혁신협의회(이하 협의회) 위원이 참여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ㅇ 토론회는 코로나 19 재확산 상황을 고려, 온라인으로 개최 예정이다. 고영구 협의회 전국 회장을 비롯하여, 전국 회장단(17명)은 온라인 화상회의에서, 나머지 협의회 위원과 지원단은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토론회를 함께한다. * (구성) 균특법령 근거 시·도지사가 20명 이내 위촉, 제2기 활동 중(’20.∼’22)
* (기능) 시·도 발전계획 등 주요 균형발전 사업의 심의·조정, 지역 경제시책 평가·모니터링, 기관 간 연계·협력, 시·도별 지역혁신정책 발굴 및 홍보 등
□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역균형뉴딜 사업의 이해와 공감대 조성, 지역 확산 및 효과적 추진방안, 성공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ㅇ 지역균형뉴딜은 한국판뉴딜을 지역으로 확장하고 균형발전정책과 연계하여 지역주도로 지역자원과 특성을 반영해 지역경제 활성화 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으로,
- 그 무엇보다 창의적 아이디어와 혁신적 역량이 절실한 사업으로, 지역 혁신주체이며 지역주도 성장을 이끌어 온 지역혁신협의회가 지역균형뉴딜의 핵심 추진 동력이 되어 사업을 기획·제안하고 성공으로 만들어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 토론회는 개회사, 특별강연과 주제발표, 협의회 회장단을 비롯한 전국 협의회 위원의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ㅇ 먼저, 성경륭 (전)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이 ‘자치분권과 균형 발전을 위한 미래 국가의제 설정’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다.
- 강연에서는 집중형 초고속성장의 부정적 결과로 인한 사회 경제적 · 지역 위기를 진단하고, 이에 따른 발전국가에서 혁신적 포용국가, 균형분권 국가로의 전환 등 새로운 국가·지역 모델에 대해 살펴본 후,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분야에서 10대 미래 국가 아젠더를 제시한다.
ㅇ 이어서, 김동주 (전) 국토연구원장이 ‘지역혁신협의회 역할과 지역균형 뉴딜’을 주제로, 인구감소·디지털 전환·기후 위기 등에 따른 경제사회 및 국토발전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여, 혁신과 포용, 친환경 가치 실현을 위한 지역혁신체계 구축 및 혁신협의회 활동 활성화에 대해 발표한다.
ㅇ 마지막으로, 균형발전위원회에서 행안부의 지역균형뉴딜 추진현황 소개와 더불어, 균형위 지역균형뉴딜 추가사업 발굴·선정 결과와 향후 추진계획 등 ‘지역균형 뉴딜 추진현황’에 대해 보고할 예정이다.
ㅇ 발표 이후, 협의회 회장단과 유튜브 온라인 댓글창을 통해 참여하는 협의회 위원들의 종합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 균형위 김사열 위원장은 “지역혁신협의회는 지역혁신체계(RIS)*의 핵심 주체로서, 지자체와 주민·지역 기업등과 함께 현실적이고 창의적인 지역균형뉴딜사업을 발굴·제안해 주길 기대”한다고 하며, “균형위에서도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균형뉴딜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지자체·기업·대학·연구소·시민사회 등 다양한 혁신주체들이 서로 협력하여 산업· 연구·제도·문화 등의 분야에서 혁신을 추구하여 지역을 발전시키려는 체계